"테러는 IS 소행이라는 정보 갖고 있다"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5일 137명의 생명을 앗아간 지난 22일 러시아 모스크바 콘서트홀에서 일어난 테러는 이슬람국가(IS)의 소행이라는 정보를 갖고 있다며 러시아에 우크라이나를 비난하며 이번 테러를 우크라이나 공격 강화에 이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남미의 프랑스령 기아나를 방문한 마크롱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공격을 계획하고 실행한 것은 IS의 실체"라는 첩보를 갖고 있다. IS는 과거 프랑스에서도 여러 차례 공격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크롱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항하기 위해 이런 맥락을 이용하는 것은 냉소적이고 역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슬람국가 호라산(ISIS-K)는 지난 22일 모스크바에서 발생한 공격에 대한 책임을 주장했다. 그러나 러시아 안보 당국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범인들이 우크라이나와 연관됐을 수 있다며 ISIS-K의 책임 주장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마크롱은 한편 프랑스가 러시아 안보 당국에 협력 강화를 제안했재먄 푸틴 대통령과 직접 대화하기보다는 "장관급에서의 기술적인 접촉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남미의 프랑스령 기아나를 방문한 마크롱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공격을 계획하고 실행한 것은 IS의 실체"라는 첩보를 갖고 있다. IS는 과거 프랑스에서도 여러 차례 공격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크롱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항하기 위해 이런 맥락을 이용하는 것은 냉소적이고 역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슬람국가 호라산(ISIS-K)는 지난 22일 모스크바에서 발생한 공격에 대한 책임을 주장했다. 그러나 러시아 안보 당국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범인들이 우크라이나와 연관됐을 수 있다며 ISIS-K의 책임 주장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마크롱은 한편 프랑스가 러시아 안보 당국에 협력 강화를 제안했재먄 푸틴 대통령과 직접 대화하기보다는 "장관급에서의 기술적인 접촉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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