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이사장 등 80여명, 결의대회 참석
지역본부장, 공동서명…'부패 제로' 의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이 지역본부를 강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결의대회를 열었다.
에너지공단은 25일 울산 본사에서 '지역본부 활성화 및 청렴·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배준경 노동조합위원장, 12개 지역본부장, 소속 직원 등 임직원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본부장 12명의 공동서명을 통해 ▲지역본부 활성화 ▲검사업무 '부패 제로(Zero)' 및 안전관리 강화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들은 본격적인 분산에너지 시대에 발맞춰 지역본부와 지방정부, 지역의 에너지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에너지 이슈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에너지 관련 사업 발굴·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 현장업무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바탕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상훈 공단 이사장은 "이번 결의대회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국민에게 신뢰 받는 공단을 만드는 출발점이 돼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활기차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예방적 차원의 안전관리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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