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송도선, 부산진역~문현역 지선 등 공약
고도제한 해제 통해 주민 재산권 침해 문제 해결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곽규택 국민의힘 부산 서·동구 후보는 부산의 중심이었던 원도심의 옛 명성을 반드시 되찾아 원도심을 살리고 부산도 살리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24일 뉴시스와 만난 곽 후보는 "부산 서구와 동구는 과거 부산에서 정치, 경제, 사회,문화의 중심지로 각광을 받던 지역이었지만, 지금은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변모했다"며 "고향인 서·동구를 이렇게 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서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서·동구를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관광객이 넘쳐나는 관광도시, 과거와 현재가 함께 공존하는 문화도시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곽 후보는 핵심 공약을 '이동편안 우리동네 만들기'로 꼽았다. 그는 "서구에는 도시철도 송도선을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동구에는 도시철도 1호선 부산진역과 도시철도 2호선 문현역을 잇는 지선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는 부산역에 도착해 해운대·광안리 지역으로 가려는 관광객 수요는 물론이고 우리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확보하는데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곽 후보는 주민들이 원하는 산복도로 고도제한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산복도로 고도제한을 둔 이유는 경관을 해친다는 점 때문이었지만, 이미 재개발로 인해 산복도로 경관 관리가 무의미해졌다"며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 문제에 놓여 있는 부분을 신속하게 해결할 것"이라고 했다.
곽 후보는 국회의원이 되면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과 연계해 교육국제특구 4기 지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여기에 북항재개발을 중심으로 미래도시를 준비하고 있는 원도심이 글로벌 교육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그는 "일본 도쿄나 영국 런던 등 원도심이 부활하면서 최근 이들 도시의 경제가 살아난 측면이 있는데, 부산도 원도심이 살아나야 전체적으로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북항재개발이 부산 원도심을 살리는데 핵심 동력이 될 것임이 분명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교육이 중요한데, 이곳에서 글로벌 학교의 분교 등 세계적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곽 후보는 3번의 도전 끝에 경선에서 이기고 본선에 진출했다. 이 지역은 곽 후보를 포함해 9명의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곽 후보는 "주민들이 저를 선택해 주신데 있어서 일단 저를 믿어주신 것에 대해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시·구의원들과 함께 똘똘 뭉쳐서 반드시 승리해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형님(곽경택)이 부산에서 찍은 영화 '친구'처럼 우리들의 친구 곽규택에게 서·동구를 한 번 맡겨봐 달라"고 했다.
곽규택 후보는 부산 혜광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학과, 동 대학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검사, 부산지방검찰청 공안부 부부장검사, 부산 동부지청 부장검사 등을 역임하고 전주지방검찰청 부장검사를 끝으로 검사직에 사임한 뒤 부산에서 변호사 활동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4일 뉴시스와 만난 곽 후보는 "부산 서구와 동구는 과거 부산에서 정치, 경제, 사회,문화의 중심지로 각광을 받던 지역이었지만, 지금은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변모했다"며 "고향인 서·동구를 이렇게 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서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서·동구를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관광객이 넘쳐나는 관광도시, 과거와 현재가 함께 공존하는 문화도시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곽 후보는 핵심 공약을 '이동편안 우리동네 만들기'로 꼽았다. 그는 "서구에는 도시철도 송도선을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동구에는 도시철도 1호선 부산진역과 도시철도 2호선 문현역을 잇는 지선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는 부산역에 도착해 해운대·광안리 지역으로 가려는 관광객 수요는 물론이고 우리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확보하는데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곽 후보는 주민들이 원하는 산복도로 고도제한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산복도로 고도제한을 둔 이유는 경관을 해친다는 점 때문이었지만, 이미 재개발로 인해 산복도로 경관 관리가 무의미해졌다"며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 문제에 놓여 있는 부분을 신속하게 해결할 것"이라고 했다.
곽 후보는 국회의원이 되면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과 연계해 교육국제특구 4기 지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여기에 북항재개발을 중심으로 미래도시를 준비하고 있는 원도심이 글로벌 교육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그는 "일본 도쿄나 영국 런던 등 원도심이 부활하면서 최근 이들 도시의 경제가 살아난 측면이 있는데, 부산도 원도심이 살아나야 전체적으로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북항재개발이 부산 원도심을 살리는데 핵심 동력이 될 것임이 분명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교육이 중요한데, 이곳에서 글로벌 학교의 분교 등 세계적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곽 후보는 3번의 도전 끝에 경선에서 이기고 본선에 진출했다. 이 지역은 곽 후보를 포함해 9명의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곽 후보는 "주민들이 저를 선택해 주신데 있어서 일단 저를 믿어주신 것에 대해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시·구의원들과 함께 똘똘 뭉쳐서 반드시 승리해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형님(곽경택)이 부산에서 찍은 영화 '친구'처럼 우리들의 친구 곽규택에게 서·동구를 한 번 맡겨봐 달라"고 했다.
곽규택 후보는 부산 혜광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학과, 동 대학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검사, 부산지방검찰청 공안부 부부장검사, 부산 동부지청 부장검사 등을 역임하고 전주지방검찰청 부장검사를 끝으로 검사직에 사임한 뒤 부산에서 변호사 활동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