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창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경남관광박람회’에서 홍보관 운영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울주 홍보관은 ‘울주 투어 엑스프레스’라는 관광지 택배 콘셉트로 울주의 대표 관광 자원인 간절곶, 진하해수욕장 등 8개소를 2개 코스로 나눠 홍보했다.
A코스는 외고산 옹기마을, 간절용사 솔라봇, 진하해수욕장, 명선도 야경 순이며, B코스는 울주 반구대암각화, 천전리명문과암각화, 자수정 동굴나라,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 번개맨 체험관, 언양불고기가 포함됐다.
또 울주관광 SNS(울쭈트립/@ulju_trip) 팔로우 핀볼 이벤트와 가고 싶은 울주 관광지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행사로 박람회 기간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울주 홍보관 내 울주 8경 중 하나인 ‘가지산의 사계’의 가지산의 봄을 실사 포토존으로 구성하고, 가지산 정상석과 함께 사진 인화 이벤트를 진행해 재미와 만족도를 모두 잡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초록우산, 인재 양성 후원금 1200만원 전달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동환)는 25일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인재 양성 지원을 위한 '초록우산 아이리더' 후원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금양그린파워㈜(대표 이윤철)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울산시장애인복지관 내 장애 가정 중 예술과 영상편집 분야에 재능을 가진 아동·청소년 2명에게 지원돼 전문교육 과정 연계비, 교재교구 구입비, 대회 참가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리더'는 아동 스스로 자신의 꿈을 이루어 세상을 이끌어 나가는 인재가 되도록 지원하는 초록우산의 인재양성지원사업이다.
초록우산은 지난 200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예술, 체육, 학업, 자율 분야에 재능있는 전국 아이리더 1000여 명에게 1인당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의 인재 양성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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