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60세 이상 취약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기사등록 2024/03/25 13:52:11

수정·중원·분당 보건소서

[성남=뉴시스] 성남시 대상포진 주요증상 안내 이미지 (사진=성남시 제공) 2024.03.2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뉴시스] 성남시 대상포진 주요증상 안내 이미지 (사진=성남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60세 이상 취약계층에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1964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성남시 거주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접종 인원은 1000여 명을 예상한다.

이번 예방접종을 위해 시는 6100만원의 대상포진 백신 사업비를 확보하고 대상자에 안내문을 우편 발송했다.

대상자는 일반 병·의원에서 15만~20만원이 드는 대상포진 백신을 주소지 관할 보건소(수정·중원·분당)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대상포진은 몸이 약해지거나 다른 질환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잠복 상태로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병이다.

띠 모양의 피부 발진과 수포가 몸속 신경 중 하나를 따라 퍼지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감각 이상, 발열, 근육통, 피로감을 동반한다.

대상포진 백신은 평생에 한 번만 맞으면 항체가 형성돼 발병률을 절반가량 낮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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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60세 이상 취약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기사등록 2024/03/25 13:52: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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