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모바일 헬스케어로 건강 챙기세요"

기사등록 2024/03/25 13:16:53

참여자 29일까지 모집

선착순 100명 선정

스마트폰으로 건강 확인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1.1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1.11.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는 오는 29일가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IT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이 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시행하고 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시간과 공간 제약이 없이 이용자 스스로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시간 여유가 부족한 직장인들의 호응이 높다.

올해 사업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 요인이 1개 이상 있는 주민을 우선으로 시행한다.

총 1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건강 위험 요인을 줄이고 ▲저염 선호 ▲영양표시 이용 ▲아침 식사 실천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 ▲걷기 실천 등 5개 건강행태 유도를 목표로 추진한다.

대상자 선정은 사전 건강검진 후 4월 중에 결정된다. 이들에게는 맞춤형 건강 상담, 다양한 건강 정보 제공, 신체활동 실천 미션 부여 등 모바일 앱 기반 건강 관리 서비스를 24주간 지원한다.

또 참여자들은 24주간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최종 건강검진과 종합상담을 통해 건강관리 계획 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 맞춤형 건강 관리 방향에 대해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세부 모집 대상은 북구에 거주하거나 북구 소재 직장을 다니는 19~64세 성인 중 스마트폰 소지자다. 29일까지 북구 보건소에 전화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4차산업 시대에 디지털 헬스케어는 건강증진정책의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첨단기술을 활용한 건강증진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북구는 지난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서 250명의 참가자에게 영역별 집중상담 4407회, 건강 콘텐츠 20회 등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율 56.1%, 건강 위험 요인 1개 이상 감소율 60.1%를 달성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광주 북구 "모바일 헬스케어로 건강 챙기세요"

기사등록 2024/03/25 13:16:53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