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마케팅 적극 나설 듯
[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인제군이 추진하는 서화 평화체육관 신축 사업이 연내 준공될 전망이다.
25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신축공사에 착수한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균형발전사업으로 확보한 국도비 49억원 포함해 총사업비 118억원이 투입됐다.
이에, 서화 평화체육관은 지상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2951㎡ 규모로 배드민턴, 농구, 배구 경기가 가능한 체육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한, 내부에는 각종 대회와 행사 개최를 위한 무대장치 등도 설치된다.
특히, 서화 평화체육관은 서화면 생활체육공원 바로 옆에 위치해 지역주민들이 즐길 수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12%로 이달 동절기 공사 중지 명령이 해제되면서 본격적인 토목공사를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인제군은 서화 평화체육관을 비롯해 오는 2026년 인제종합운동장 조성사업이 준공되면 향후 인제군 스포츠마케팅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인제군 인구는 주민등록 통계상 3만2000여 명이지만 지역 군부대 군장병을 포함한 사실상 거주인구는 7만명에 달한다”며 “7만 군민의 수요에 맞춰 기초인프라 시설과 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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