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야구 동호인 주말리그 개막…72개팀, 1500명 참가

기사등록 2024/03/24 14:57:27

[전주=뉴시스] 전주시야구 동호인 한마당 잔치 주말리그 개막. (사진=전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2024.0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전주시야구 동호인 한마당 잔치 주말리그 개막. (사진=전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2024.03.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4 전주시야구 동호인 주말리그'가 개막했다. 10월까지 이어진다.

전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23일 전주시 효자동 생활야구장에서 2024 전주시야구 동호인 주말리그 개막식을 갖고 열전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주말리그에는 총 72개팀, 1500여명의 야구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천년 숨결을 간직한 전통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맛과 멋의 고장 전주에서 치러지는 야구 동호인 주말리그는 매주 토요부(2부, 3부, 4부) 34개팀과 일요부(2부, 3부, 4부, 5부) 38개팀 등 모두 72개 팀이 10월까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지난 23일 전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생활야구장에서 야구 동호인들의 주말리그 출발을 알리는 화려한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전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서형수 회장과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 국주영은 도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전주시 초중고 야구부, 전주시유소년야구단, 야구 동호인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 서형수 전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대회사를 퉁해 "매년 3월이되면 어김없이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듯이 야구 동호인들의 주말리그 개막을 알리게 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올해도 동호인 여러분들이 부상 없이 즐겁게 야구해 주시고 심판분들, 기록원들은 경기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주시야구소프트협회 사무국 운영진들과 잘 협조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거석 도교육감은 축사에서 "완연한 봄기운이 도래한 가운데 전주시 야구 동호인들의 축제가 펼쳐지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경기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안전사고 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도 이날 야구 동호인 주말리그 개막을 축하하며 "전주시 야구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2024 전주시야구 동호인 주밀라그 개막을 통해 야구 동호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친목을 도모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전주시 야구 동호인들이 좀 더 개선된 환경에서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시설 확충 등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전주시 야구 동호인들이 초중고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훈련지원금  만원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2024 전주시 야구 동호인 주말리그는 10월까지 리그를 마친 뒤 토요부와 일요부 등 각 부별 1-4위가 플레이오프를 펼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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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야구 동호인 주말리그 개막…72개팀, 1500명 참가

기사등록 2024/03/24 14:57: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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