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지난 23일 오전 3시30분께 경북 김천시 봉산면 태화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났다.
2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연통 과열로 불이 나 이 곳에 거주하던 60대·70대 남녀 주민이 스스로 진화했으나 연기를 마셨다.
이들 주민은 이날 오전 8시42분께 김천소방서 다수119안전센터를 방문해 화재를 신고했다.
구급대는 진화 중 연기를 마신 이들을 응급처치한 후 인근 병원으로 옯겨졌다.
이 불로 목조주택 30평 가운데 5평 정도와 가재도구 일부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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