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발발한 내전, 지금도 600만명 해외서 난민생활
[베이루트(레바논)=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유엔 구호 당국은 22일 시리아 위기가 잊혀지고 있지만 실상은 "세계에서 사람 살기가 극히 어려운 곳 중 하나"라며 1500만 명이 넘는 시리아 국민들의 목숨을 살리는 데 최소한 40억 달러(5조3000억원) 필요하다며 도움을 호소했다.
시리아는 3월 초로 내전 만 13년이 지났다. 50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목숨을 잃었고 600만 명 이상이 국경을 넘어 난민 생활을 하고 있으며 내국인 90%가 빈곤선 아래서 살고 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 조정국은 이날 제네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리아 상황은 우리가 무시해도 되는 그런 것이 아니며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뒤에 더 값비싼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리아는 3월 초로 내전 만 13년이 지났다. 50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목숨을 잃었고 600만 명 이상이 국경을 넘어 난민 생활을 하고 있으며 내국인 90%가 빈곤선 아래서 살고 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 조정국은 이날 제네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리아 상황은 우리가 무시해도 되는 그런 것이 아니며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뒤에 더 값비싼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리아에 거주하고 있는 국민 중 1670만 명이 인도주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중 반 가까이가 살던 집을 버리고 국내 다른 곳에 피난 생활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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