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 접수 마지막 날인 22일 현재 울산지역 총선 주자들이 모두 후보 등록을 마쳤다.
22일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울산지역에서 등록한 총선 후보는 모두 18명이다.
22대 총선 후보 등록이 첫날 울산에선 후보 16명이 접수를 마쳤다.
선거구별로는 ▲중구 박성민·오상택(2명) ▲남구갑 김상욱·전은수·이미영·오호정(4명) ▲남구을 김기현·박성진(2명) ▲동구 권명호·김태선·이장우(3명) ▲북구 박대동·윤종오·박재묵(3명) ▲울주군 서범수·이선호(2명) 등이다.
둘째날인 22일 현재 남구갑 허언욱, 북구 이상헌 후보가 등록 처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는 4년 전 21대 총선 본선 후보 28명에 비해 10명이나 줄어든 것이다.
한편 정당·후보자의 기호는 마감 시한인 오후 6시 기준으로 국회에 의석을 가진 정당(다수 의석 순), 의석이 없는 정당(가나다순), 무소속(지역구·추첨으로 결정) 순으로 정해진다.
후보자 등록 상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info.nec.go.kr)에 공개된다. 선거일까지 후보자의 재산·병역·전과·학력·납세 등 사항을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달 1일부터는 정당과 각 후보자가 제출한 선거 공보를 정책·공약 마당(policy.nec.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18세 이상 유권자들은 재외투표(3월 27일∼4월 1일), 사전투표(4월 5∼6일), 총선 당일 투표 등을 통해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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