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옥정호 벚꽃축제 관광객 맞이 이벤트 '풍성'

기사등록 2024/03/22 17:29:49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옥정호 출렁다리와 만나는 첫 번째 벚꽃축제'를 앞두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연다.

22일 군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유튜브,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옥정호 벚꽃축제 개최 기념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이벤트 안내 게시물은 조회수와 '좋아요'가 급증하며 높은 호응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 이벤트는 오는 30일과 31일 옥정호 출렁다리 앞 특설행사장에서 열리는 '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를 앞두고 대대적인 홍보 및 관광객 몰이를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는 군 SNS 채널 '구독'과 '좋아요'를 통해 소문내기 인증샷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임실 산양유 요거트(2종)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당첨자는 축제가 끝난 후인 4월 8일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 임실군 SNS를 통해 공지된다.

올해 '옥정호 출렁다리와 만나는 첫 번째 벚꽃축제'는 옥정호 드라이브 길을 화려하게 장식할 벚꽃나무들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옥정호, 물이 가득 차올라 스릴감을 더하는 출렁다리, 향긋한 봄꽃 내음으로 가득한 붕어섬 생태공원이 더해져 옥정호만의 특별한 봄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옥정호 드라이브길은 옥정호의 맑고 깨끗한 호수와 자욱한 물안개가 어우러져 더없는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옥정호 수변도로를 아름답게 수놓았던 벚꽃.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옥정호 수변도로를 아름답게 수놓았던 벚꽃. *재판매 및 DB 금지
봄이면 옥정호 순환도로 내 가득하게 피어있는 벚꽃나무의 향연과 주변 숲이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을 연출하는 덕분에 벚꽃 명소로 인기가 높다.

30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만능트롯돌 김희재, 천태만상 윤수현, 중년들의 대통령 요요미, 떳다떳어 영기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개막을 축하하고 상춘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옥정호 담수어 그리기, 붕어와 벚꽃 모양 달고나 체험 등 옥정호에 특화된 맞춤형 체험부스도 운영돼 어린아이들도 옥정호와 붕어섬에서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심민 군수는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처음 개최하는 벚꽃축제인만큼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많이 준비했다"면서 "따뜻하고 아름다운 봄날에 가족과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옥정호의 특별한 봄축제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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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옥정호 벚꽃축제 관광객 맞이 이벤트 '풍성'

기사등록 2024/03/22 17:29: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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