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 봉산면 청년회(회장 장기철)가 주최·주관하는 ‘제6회 합천 벚꽃음악회’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김봉리 일원(봉산파출소 ~ 봉산면사무소)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봉산면 김봉리 벚꽃길 일대를 배경으로 각종 체험행사, 먹거리 및 벚꽃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버스킹, 포토존, 소원카드 쓰기, 푸드트럭 등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야간에는 형형색색의 경관조명이 벚꽃터널과 어우러져 다채로운 분위기를 조성해 낮과는 달리 컬러풀한 벚꽃을 즐길 수 있다.
◇ 합천군, 제1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개최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1일 합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오는 31일 개최되는 ‘제23회 합천 벚꽃 마라톤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1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지역축제 및 옥외 행사 등 안전을 위해 관련 부서 공무원과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사전에 수립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는 안전관리위원회 소속 심의 기구다.
실무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선기 부군수 주재로 부서별 관계자와 경찰·소방·전기·통신·가스 등 분야별 실무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행사장 질서유지와 행사장 주변 및 마라톤 코스 교통 대책 등을 집중 검토했으며 행사장 안전관리 요원 배치 및 비상 연락체계 등도 함께 점검했다.
또 행사 전일인 30일에는 경상남도와 관계기관 합동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 합천군,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1일 합천읍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캠페인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참여한 합천군, 합천경찰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거창사무소, 합천군아동위원협의회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관련 홍보물을 배포했다.
아동학대는 물리적인 폭행뿐만 아니라 아이를 괴롭게 하는 정신적 폭력과 아이를 방치하거나 관심을 가지지 않는 방임도 해당한다. 합천군에서는 2018년부터 총 9건의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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