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인구감소 위기 대응 '지역상생 토크쇼'

기사등록 2024/03/22 15:35:47

지역 주민과 청년, 군 공무원 등 60여명 참석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민·관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한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상생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트코쇼를 22일 개최했다.

토크쇼는 지역 주민과 청년, 군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방소멸 위기와 정책대응’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지방의 인구감소 실태와 소멸위기에 대해 진단하고 지방소멸이 초래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 지방소멸 대응에 관한 정책방향과 추진전략 그리고 이에 따른 실천과제 등을 제안했다.

황종규 동양대학교 교수를 사회로 열린 지역상생 토크쇼에서는 ▲이슬비 부안청년건강모임 멤버 ▲이서노 부안뉴스 편집국장 ▲박진 ㈜어반비즈 대표 ▲황보석 ㈜스테이네오 대표 ▲유재흠 우리밀영농조합법인 이사 ▲김병태 부안군 기획감사담당관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들은 각자의 경험과 의견을 바탕으로 부안군의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토크쇼에 참여한 참석자들 간 자유로운 토의를 진행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의 역량을 한데 모으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매력 있는 부안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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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인구감소 위기 대응 '지역상생 토크쇼'

기사등록 2024/03/22 15:35: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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