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경찰서는 22일 서장실에서 ‘학교폭력 예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이상동기 범죄, 마약범죄 등 학생 대상의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됨에 즉각적 대응 예방을 위해 공모전을 실시하게 됐다.
지난달 28일부터 8일까지 시행된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총 45건이 접수됐다.
경찰은 심사위를 통해 최우수 1건(학교폭력예방 영상), 우수 2건(‘반말 없는 날 지정’, ‘학교폭력예방 시’)을 선정해 수상자에게 경찰서장 표창과 부상품을 수여했다.
공모전 한 수상자는 “학생들의 학교폭력예방에 대해 늘 고민을 했었다"며 "좋은 취지의 공모전을 통해 나의 아이디어가 실현될 생각에 설레고, 다시 한번 더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고민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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