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언 49%·최재형 31%…전현희 45%·윤희숙 28%[한국리서치]

기사등록 2024/03/21 22:55:44

최종수정 2024/03/21 23:39:30

정청래 44%·함운경 30%…채현일·김영주 오차 내

[서울=뉴시스] 조성봉 김근수 기자=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종로구 예비후보자와 최재형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 종로구 예비후보자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각각 동묘역과 창신역 인근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2024.03.07.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김근수 기자=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종로구 예비후보자와 최재형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 종로구 예비후보자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각각 동묘역과 창신역 인근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종로구와 중·성동갑, 마포을 등 서울 주요 격전지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서는 결과가 21일 나왔다.

KBS가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20일 지역별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가상대결 설문을 실시한 결과, 서울 종로 3자 가상대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민주당 후보 49%,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 31%, 금태섭 개혁신당 후보 4%로 곽 후보가 최 후보를 18%p 차이로 앞섰다.

'한강벨트' 요충지 서울 중·성동갑에선 전현희 민주당 후보 45%,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가 28%로 전 후보가 17%p 앞섰다. 다만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29%, 국민의힘 28%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이었다.

또 다른 한강벨트 서울 마포을에선 정청래 민주당 후보 44%, 함운경 국민의힘 후보 30%로 정 후보가 함 후보를 14%p 앞섰다. 장혜영 녹색정의당 후보는 5%였다.

서울 영등포갑은 채현일 민주당 후보 39%, 김영주 국민의힘 후보 32%, 허은아 개혁신당 후보 5%로 채 후보와 김 후보는 오차 범위 안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각 지역구 거주 유권자 중 무작위로 추출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통한 무선전화면접을 진행해 각 500명의 표본을 모집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응답률은 종로 11%, 중·성동갑 9.9%, 마포을 9.3%, 영등포갑 9.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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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언 49%·최재형 31%…전현희 45%·윤희숙 28%[한국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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