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구조·구급·최강소방 등 8개 분야 9개 종목 400여 명 참여
분야별 1위팀, 경남 대표로 6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소방본부는 경남 최강소방관을 뽑는 '2024년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의령군 소재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의 현장활동 기술 발전과 역량 강화, 체력 증진 등 현장에 강한 경남소방을 만들기 위한 주요 행사로, 도내 18개 소방서 400여 소방관이 대표로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화재전술, 구조전술, 구급전문소생술, 최강소방관, 화재조사, 생활안전, 구급술기, 몸짱선발 등 8개 분야 9개 종목의 기량을 평가하며, 종합 및 분야별 5위까지 상장과 트로피, 시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대회 각 분야에서 1위를 한 팀은 오는 6월 열리는 제37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한다.
전국대회에서 1위를 한 팀은 특별승진, 2~3위 팀은 특별승급의 영예가 주어진다.
김재병 경남소방본부장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쳐주길 바라며, 경남소방은 평소 강도 높은 훈련과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