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24 경남관광박람회에 거창 관광을 홍보하고자 참가했다.
경남관광박람회는 18개 시군과 1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경남 대표 관광박람회로 관광·기념품·역사·문화·캠핑·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경남국제관광포럼, 해외 및 국내 바이어 상담회, 경남 관광 명소 사진전, 경남의 맛 홍보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거창군은 주요 관광지를 테마로 홍보 부스를 꾸몄으며 거창의 대표 특산품인 사과를 이용한 이벤트를 진행해 사과 관련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관광박람회 거창군 부스를 찾아가면 문화관광해설사의 관광지 소개를 들을 수 있다. 또한 거창사건사업소는 역사해설과 거창사건 사진과 사건일지 전시를 통해 거창사건을 알리고 의미를 되새기고자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카드 전달식
경남 거창군은 지난 21일 구인모 군수가 관내 중학교 3개소를 방문해 꿈키움바우처 신규대상자인 1학년 학생들에게 '꿈키움바우처카드'를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꿈키움바우처카드'가 생소한 학생들을 위해 목적과 취지를 설명했고 평소에 들을 수 없었던 10대들의 생각을 들으며 카드와 함께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올해 꿈키움바우처카드 지원 대상자는 중학생, 고등학생, 학교밖 청소년, 미취학 학생 등을 포함해 약 3,500명 정도이며 카드는 3월 21일부터 사용가능하다. 다만 꿈키움바우처카드의 취지와 목적을 고려해 마트, 편의점, 휴게음식점에서는 충전금액의 30%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기존 가입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기존 카드를 계속 사용하면 되고 전입자, 미신청자, 카드분실자도 보호자의 동의를 받은 신청서와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연중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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