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윤리위, 2024년 3월 수시재산공개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최철규 부사장이 15억원의 재산을 보유했다고 변동 신고했다.
22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게재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 현황에 따르면 최철규 강원랜드 부사장이 신고한 재산은 총 15억5510만원이다. 종전 신고 때보다 예금 일부를 생활비로 사용하면서 1426만원 감소했다.
재산 대부분인 14억7900만원이 부동산으로 확인됐다. 최 부사장 명의로 경기 고양시 일산 아파트 단지 내 1억7500만원 짜리 상가와 배우자 명의로 일산에 4억2900만원 아파트, 7억원의 전세권 등을 소유했다. 장남 명의로도 일산 아파트 내 1억7500만원 상가를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자녀들의 예금은 총 4억4119만원으로 집계됐다. 배우자가 1억2000만원의 채권을 소유한 반면, 본인과 배우자 등 채무가 총 5억6709만원에 달했다.
최 부사장은 지난해 12월5일 선임됐으며, 당시 이삼걸 대표이사 사임으로 공석이 된 직무를 대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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