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사람 고쳐쓰는 것 아냐…속이 까맣게 탄 느낌"

기사등록 2024/03/21 02:02:00

최종수정 2024/03/21 05:30:41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배우 이유비, 황정음, 엄기준, 이준. (사진=유튜브 채널 'SBS Catch' 캡처) 2024.0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배우 이유비, 황정음, 엄기준, 이준. (사진=유튜브 채널 'SBS Catch' 캡처) 2024.03.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배우 황정음이 악역 연기로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말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SBS Catch'에는 '7탈즈와 함께 시즌 1 복습부터 시즌 2 추측까지! 거기에 해명 방송을 곁들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에 출연하는 배우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가 각자의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모니터하는 시간을 가졌다.

'7인의 부활'에서 가장 많은 죄를 지을 것 같은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에 황정음은 "매튜리"라면서 "사람은 고쳐 쓰는게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배우 이유비, 황정음, 엄기준, 이준. (사진=유튜브 채널 'SBS Catch' 캡처) 2024.0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배우 이유비, 황정음, 엄기준, 이준. (사진=유튜브 채널 'SBS Catch' 캡처) 2024.03.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들은 '7인의 탈출'을 모니터 하면서 각자의 연기에 대해 기억을 떠올렸고, 특히 황정음이 연기한 금라희를 보며 "진짜 연기 미친것 같다"고 감탄했다. 금라희가 극중 자신의 딸인 방다미의 뺨을 때리는 장면을 본 이준은 "저 때 진짜 때린거냐"고 물었고, 황정음은 "아니다. 연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황정음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악역 해보는데 너무 어려웠다"며 "자꾸 하이킥 때 이야기를 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연기 할 때 재미있다. 스트레스 풀린다"면서도 "이런 연기를 하면 속이 까맣게 탄 느낌이다. 건강에 해로울 것 같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황정음은 최근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소식을 전해왔다. 그러나 황정음은 이혼소송 중에도 '7인의 부활' 촬영은 물론, 포스터 촬영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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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사람 고쳐쓰는 것 아냐…속이 까맣게 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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