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0일, 오후 3시·7시 30분 등 4차례
24일까지 포스코 홈페이지에서 신청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 백운아트홀에서 대학로 화제작 '뷰티풀라이프'가 오는 29일과 30일 무대에 오른다.
19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공연은 양일 동안 총 4회에 걸쳐 이뤄지며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에 각각 시작한다.
휴먼코미디 장르인 연극 '뷰티풀라이프'는 사단법인 한류문화산업포럼 주최 '2019년 대한민국한류대상'에서 연극부문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대학로에서 인기를 몰고 있는 화제작이다.
부부로 살아가면서 서로 간 생기는 오해와 이로 인한 갈등을 극복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나라 가정의 모습을 재밌게 풀어내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관람신청은 포스코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홍보채널-문화행사(광양)에서 오는 24일까지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 개별 문자를 통해 통보된다.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은 제철소 직원들과 지역민을 위해 실제 영화관에서 상영 중인 최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개봉영화 상영'을 시작했다. 오는 22~24일, 주말 동안 영화 '파묘'를 상영한다.
백운아트홀은 1992년 개관 이래 지역사회에 음악회, 연극, 마술쇼,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해왔다.
지난 1월 공연장 개선 사업을 완공해 노후화된 조명과 음향 시스템을 최신 기기로 교체하고 LED 무빙 라이트 설치와 영화관용 서라운드 스피커 시스템 설치, 세계 영화관 표준에 맞춘 4K 초고해상도 프로젝터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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