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과천시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최기식 예비후보가 19일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내에 사계절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가족형 물놀이장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최 예비후보는 19일 낸 보도자료를 통해 “집권 여당의 힘과 지자체장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과천의 명소이자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만들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대화 계획 중인 과천시 자원정화센터(소각장)의 폐열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함께 과천시의 새로운 명소를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를 구상한다.
여기에 그는 "키즈존을 비롯해 다양한 아쿠아 놀이공간과 시설, 체온 유지탕 구축을 계획하는 가운데 자원의 재활용 실천과 함께 시민들의 편의시설 증대에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1999년 가동을 시작한 과천시 소각장은 노후화와 함께 폐기물 발생량 증가로 처리 용량이 한계에 다다라서, 현재 시설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예산 국·도비가 확보된 상태다.
또 2021년 12월 입주를 시작한 지식정보타운은 현재 푸르지오 라비엔오, 푸르지오 벨라르테, 르센토 데시앙, 푸르지오 오르투스, 그랑 레버 아파트 등 수천 가구가 입주를 마쳤으나, 도심 편의시설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앞서 최 예비후는 1월8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정치개혁 근간을 만드는 가운데 ‘선민 후사’ 정신으로, 오직 민생과 국민을 위한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야당 집권 12년의 독주를 막겠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최근 ▲의왕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수원발 KTX 의왕역 정차 실현 ▲국철 1호선 월암역 신설 등 의왕시 관내 3기 신도시 조성에 따른 광역 교통망 확충을 공약했다.
특히 핵심 공약으로 '위례-과천선'의 의왕 연장에 더해 내손2동역(의왕), 원문역(과천) 추가 신설을 내 놓은 가운데 "지역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등 지역구 의원으로서 정쟁이 아닌 민생을 챙기는 의원이 되고 싶다"고 호소했다.
최 후보는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장 검사 시절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을 파헤쳐 이름을 날렸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로 근무하면서는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 '친형 강제입원 의혹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2020년 9월 검찰을 떠나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21년 7월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해 숨진 황예진씨 유족 법률대리를 맡기도 했다. 법무부 통일법무과정을 거쳐 초대 법무부 북한인권기록보존소장을 역임한 북한 전문가이기도 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와 함께 최근 ▲의왕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수원발 KTX 의왕역 정차 실현 ▲국철 1호선 월암역 신설 등 의왕시 관내 3기 신도시 조성에 따른 광역 교통망 확충을 공약했다.
특히 핵심 공약으로 '위례-과천선'의 의왕 연장에 더해 내손2동역(의왕), 원문역(과천) 추가 신설을 내 놓은 가운데 "지역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등 지역구 의원으로서 정쟁이 아닌 민생을 챙기는 의원이 되고 싶다"고 호소했다.
최 후보는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장 검사 시절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을 파헤쳐 이름을 날렸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로 근무하면서는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 '친형 강제입원 의혹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2020년 9월 검찰을 떠나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21년 7월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해 숨진 황예진씨 유족 법률대리를 맡기도 했다. 법무부 통일법무과정을 거쳐 초대 법무부 북한인권기록보존소장을 역임한 북한 전문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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