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양성교육 입학식
초교 4학년~고교 1학년
코딩·인공지능 등 교육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가 미래인재 양성교육을 위해 건양대학교 경상학과 대강당에서 입학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2회차를 맞이한 '미래인재 양성교육'은 디지털 교육 분야의 정보 동향을 살펴 교육과정을 더욱 세분화하며 전문성을 더했다.
민선8기에 들어 시는 코딩·인공지능·사이버보안 등 디지털 교육을 통해 지역인재를 양성 중이다.
백성현 시장의 핵심 공약사항 중 하나인 ‘미래교육시스템 구축’에 맞춰 지역의 미래인재를 양성한다는 의지 속에 지난해 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건양대학교가 합심해 ‘미래인재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 참여 학생 및 학부모의 성원과 만족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부터는 교육 대상을 충남 서남부권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으로 확대해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디지털교육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초등, 기초, 고급 총 3가지 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전 과정이 모집 시작 후 일주일 내 조기 마감됐으며, 특히 초등과정은 모집 첫날 정원이 마감되는 등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백 시장은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을 양질의 일자리 시장으로 인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앞으로도 논산이 미래교육지원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충남 서남부권 활력을 더하는데 일조하고, 미래인재 양성의 중심지로써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관련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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