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18일 의료재난 대비 태세 강화를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 소방서, 경찰서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위기 상황에서 응급환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논의 사항은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의료자원 공유 ▲긴급대응 응급의료 상황실 운영 활용 ▲의료기관의 환자 대응 실태와 연계기관의 협조사항 등이다.
시는 의사 집단행동에 대응해 지난달 13일부터 오산시비상진료대책본부를 설치 운영 중이다.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지역 내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와 비상진료를 위한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 보건당국은 각 기관에서 가용할 수 있는 의료자원 점검 및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지역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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