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교육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산청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 개강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설한 시민정원사 기초 과정은 총 16주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특히 올해 기초과정은 산청군 귀농·귀촌 인구가 늘면서 관심도가 높아져 모두 47명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 속에 21명이 선발됐으며, 기초과정 수료생은 올해 하반기 개설하는 심화과정 지원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심화과정 수료자는 정원관련 분야에서 30시간 이상 봉사활동 실적을 갖추면 시민정원사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 단성향교, 사직단 춘기제례 봉행
경남 산청군 단성향교(전교 서정현)는 최근 단성면 사월리 내원마을 단성 사직단에서 단성향교 유림, 내빈,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춘기제례를 봉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제례는 초헌관에 김갑생 단성면장, 아헌관 이영국 산청군의회 의원, 종헌관 김명준 단성농협지점장, 집례 권칠곤 유림, 축에 이종석 유림이 맡아 진행됐다.
한편 단성 사직단은 2005년 1월 13일 경남도 기념물로 지정됐으며, 국토의 번창과 농사의 풍요, 산청군민의 편안과 번영을 위해 해마다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장학생 선정
경남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2024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계 ‘ON드림 사업’에 청소년 2명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연간 300만원 장학금과 전문상담을 지원하며, 농어촌청소년장학사업에 청소년 2명이 지난해 이어 재선정돼 연간 24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한편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4년 검정고시대비반 운영을 비롯해 야구, 요가, 수영, 볼링 등 스포츠 활동과 컴퓨터 자격증 취득과정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