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진주갑의 야권 단일 후보가 같은당 갈상돈 예비후보로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민주당과 진보당은 진주갑 선거구의 야권 단일화에 합의하고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100% 여론조사를 벌여 단일 후보를 정했다.
경선에서 패배한 진보당 류재수 예비후보는 후보직을 사퇴한다.
이들 두 후보는 지난 5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4월10일 총선 후보 단일화를 위한 경선을 벌인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진보당-새진보연합은 지난 2월21일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정치, 민생 개혁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선거연합을 진행하기로 합의하고 3개 정당은 지역구 후보단일화를 위한 방식으로 여론조사 방식을 통한 경선을 치르기로 합의 한 바 있다.
이로인해 진주갑 선거는 4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박대출 현 의원과 갈 후보 간 2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이지만 조만간 최구식 전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3파전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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