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종욱 창원시진해구 후보 "KTX 진해역 신설"…교통공약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이종욱 창원시진해구 후보가 17일 KTX 진해역(진해선) 신설, 부산지하철 하단-녹산선 진해까지 연장 등 교통분야 첫 공약을 내놓았다.

지난 1주일 동안 SNS를 통해 시민공모로 접수된 1000여 건을 분석해 선정한 것이다.

이 후보의 진해형 교통 공약에는 ▲KTX 진해역(진해선) 신설, 전국 2시간 30분대 교통시대 구현 ▲국가철도망 계획(5차) 수도권-동대구-창원중앙역-진해-가덕도신공항 노선 반영 ▲부산도시철도(지하철 5호선) 하단-녹산선 진해(동부) 연장 ▲창원도시철도(노면전차) 2호선(창원역-진해역), 3호선(월영광장-진해구청) 단계적 구축 ▲서울~창원 간 2시간대 고속 연결을 위한 동대구~창원 고속철도 조기 건설 등이 포함됐다.

이 후보는 "교통 분야 우선 과제로 창원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접근성을 강화하는 교통체계를 완비하여 시내 출퇴근 시간을 30분까지 단축하고, 현재 창원중앙역까지 운행하는 KTX 노선을 진해까지 연장하여 전국 2시간대 교통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또 "교통은 주민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이며, 이동성 및 접근성을 강화하여 막힘없는 진해, 사통팔달의 진해를 만들겠다"면서 "특별히 시민공모에 참여해주신 진해 주민들께 감사를 드리며 소중하게 받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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