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강준현 세종을 후보, 상임고문 이해찬·이춘희, 후원회장 김태년 임명

기사등록 2024/03/17 15:20:45

최종수정 2024/03/17 16:19:29

17일 조치원서 선대위 발촉식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후 지지자들과 사진 찍는 강준현 세종 을 선거구 후보. 2024.03.17.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후 지지자들과 사진 찍는 강준현 세종 을 선거구 후보.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선거구, 강준현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26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재선을 이끌 것을 선언했다.

17일 세종시 조치원읍 선거 사무실에서 열린 선대위 발대식에서 강 후보는 상임 고문에 이해찬 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이춘희 전 세종시장을 세웠다.

회원 회장으로는 김태년 국회의원, 상임선거대책위원장 홍성국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공동대책위원장은 임채성, 이현정, 김재형, 여미전 세종시의원과 고준일 전 세종시의회 의장, 조상호 전 세종시경제부시장, 손현옥 전 세종시의원 등이다.

전략기획단장은 세종 갑 지역 민주당 경선에서 배제된 봉정현 변호사가 선거를 돕는다. 대변인은 이현정 세종시의원, 상황실장 송재무 보좌관, 정책본부장 임채성 시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강 후보는 세종시 전신인 연기군 출신으로 세종시 정무부시장을 지냈고 지역 토박이 이미지를 강조하며 지난 제21대 총선 당선 지세를 몰아 재선에 도전한다.

주요 공약은 ‘세종 3·2·1 프로젝트’로 이름 붙인, 입법·사법·행정 3부를 갖춘 행정수도 완성과 일과 사람2 넘치는, 대한민국 제1의 도시 세종을 만드는 목표를 담고 있다.

또한 제21대 국회 중에 유치했던 ‘세종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북세종권 스마트산업밸리’와 ‘조치원 제2청사’ 구축을 통해 북부권을 ‘경제발전’ 거점으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특히 국회에서 근거가 마련된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절차를 이행하고 세종지방법원 유치도 이뤄내 완전한 행정수도 세종으로 만들 것을 자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민주 강준현 세종을 후보, 상임고문 이해찬·이춘희, 후원회장 김태년 임명

기사등록 2024/03/17 15:20:45 최초수정 2024/03/17 16:19:29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