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유나 일반 LPG 용기보다
10% 이상 연료비 절감
29일까지 신청 접수
[영덕=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영덕군은 올해 'LPG 소형저장탱크 설치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 가스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250㎏급 LPG 소형저장탱크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만 일산화탄소 경보기와 가스보일러는 지원하지 않는다.
LPG 소형저장탱크는 등유나 일반 LPG 용기보다 약 10% 이상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LPG는 환경오염이 적은 에너지로 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신청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오는 29일까지며,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영덕군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영덕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또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소외·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선발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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