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3회 임시회 7일간의 일정 시작
상임위별 조례안 및 동의안 등 19개 안건 처리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의회는 14일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7일간의 3월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각 상임위별로 시가 제출한 1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변경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심의·의결한다.
복지문화건설위원회는 15~18일 '청년공간(제2청년동 청춘곳간) 위탁 동의안', '광명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 등 모두 11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자치행정교육위원회는 같은 기간 '광명시 시민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개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시의회는 18~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 광명시 1차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한다. 시는 앞서 기정예산 대비 641억원(6.03%) 증가한 1조 1276억원의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시의회는 추경예산 심사를 위해 이재한·이형덕·정지혜·현충열·구본신 의원 등 5명을 예결위원으로 선임했다.
안성환 의장은 "이번 회기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면밀하게 살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광명시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적극 소통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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