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민선 8기 3년차 연두순방을 마쳤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1월22일부터 이달 3일까지 43개 읍·면·동을 돌며 올해 시정계획을 설명하고, 주민의견 394건을 청취했다.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 읍면동 청사 신축, 농어촌도로 개설 및 마을안길 정비, 공용주차장 조성, 경로당 지원 확대, 황톳길 조성,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농업인 지원 확대 등이 주로 제시됐다.
이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한 의견을 내준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주민 불편사항을 최대한 신속하고 시원하게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 주민과의 대화를 벌여 건의사항 573건을 청취했다. 이 중 82%를 해결하거나 처리 중이며, 법적으로 불가능한 사안은 주민에게 양해를 구하고 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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