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 하원이 13일(현지시간) 이른바 '틱톡 금지법'을 통과시켰다.
미국 하원은 이날 미국 내에서 틱톡 다운로드를 금지할 수 있도록 한 법안 표결을 진행한 결과 찬성 352표 대 반대 62로 통과시켰다.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 대다수가 지지를 보내며 초당적으로 법안을 통과시킨 모습이다.
법안은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5개월간 지분을 매각하지 않으면, 앱 스토어에서 다운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국 정부가 정보법을 이용해 자국 IT기업인 바이트댄스에 미국 사용자들의 정보를 넘기도록 강요할 수 있기에 국가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주장에 근거한다.
미국 내 틱톡 이용자는 약 1억7000만명 수준으로 추산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미국 하원은 이날 미국 내에서 틱톡 다운로드를 금지할 수 있도록 한 법안 표결을 진행한 결과 찬성 352표 대 반대 62로 통과시켰다.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 대다수가 지지를 보내며 초당적으로 법안을 통과시킨 모습이다.
법안은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5개월간 지분을 매각하지 않으면, 앱 스토어에서 다운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국 정부가 정보법을 이용해 자국 IT기업인 바이트댄스에 미국 사용자들의 정보를 넘기도록 강요할 수 있기에 국가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주장에 근거한다.
미국 내 틱톡 이용자는 약 1억7000만명 수준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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