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지분조정 매도로 하락 마감…창업판 0.57%↓

기사등록 2024/03/13 17:05:1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3일 단기이익을 실현하는 매물과 지분조정 매도가 선행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2.10 포인트, 0.40% 반락한 3043.83으로 폐장했다.

지수가 작년 11월 이래 4개월 만에 고가권에 진입한 만큼 대기하던 차익 매도가 유입했다.

당국의 지원정책 기대로 일시 상승하기도 했지만 매수세가 이어지지 않았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5.56 포인트, 0.07% 속락한 9604.99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0.89 포인트, 0.57% 떨어진 1895.15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 경우 0.34% 하락했다.

미중대립 확대를 우려하는 분위기도 장에 부담을 주었다.

보험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양조주와 은행주, 부동산주, 건설주 역시 떨어졌다.

타이핑양보험이 7.1%, 인민보험 3.6%, 인수보험 3.5%, 핑안보험 2.7% 급락했다.

초상은행은 1.4%, 중국은행 0.7%, 공상은행 0.6%, 건설은행 0.2%, 농업은행 0.5%, 구이저우 마오타이 1.0%, 우량예 0.4%, 헝루이 의약 0.6%, 중국교통건설 1.21% 하락했다.

반면 전력주와 자동차주, 석유주, 미디어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다. 둥펑차는 2.2%, 장화이차 2.0%, 창청차 1.5%, 푸톈차 1.4% 올랐다.

거리전기가 0.6%, 중국석유화공 0.3%, 중국석유천연가스 0.1%, 금광주 2.3% 상승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4424억5400만 위안(약 80조9071억원), 6123억18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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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中 증시, 지분조정 매도로 하락 마감…창업판 0.57%↓

기사등록 2024/03/13 17:05: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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