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시다, 납북 문제 해결 위해 "北과 정상회담 중요"

기사등록 2024/03/13 14:56:33

최종수정 2024/03/13 15:57:28

"총리 직할 고위급 협의 추진할 것"

[도쿄=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1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 거듭 의욕을 드러냈다. 사진은 기시다 총리가 지난달 29일 집권 자민당 파벌 '비자금 스캔들' 설명 요구로 열리는 '정치윤리심사회(이하 정윤심)'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4.03.13.
[도쿄=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1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 거듭 의욕을 드러냈다. 사진은 기시다 총리가 지난달 29일 집권 자민당 파벌 '비자금 스캔들' 설명 요구로 열리는 '정치윤리심사회(이하 정윤심)'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4.03.13.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1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 거듭 의욕을 드러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참의원(상원) 예산위원회 외교·안보 집중심의에 출석해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 실현을 위해서는 "북한 톱(정상)과의 정상회담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총리) 직할 고위급 협의를 (북한과) 추진해 나가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기시다 총리는 김 위원장과 조건 없이 만나고, 이를 위한 총리 직할 고위급 협의를 추진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계속해 강조해왔다.

이후 북일 정상회담 기운은 지난달 15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일본이 전향적인 결단을 한다면 북일관계가 급진전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담화를 발표하며 고조됐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관방장관은 다음 날인 2월 16일 김 부부장의 담화를 "유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김 부부장이 담화로 "이미 다 해결된 납치문제"라고 주장한 데 대해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론했다.

하야시 관방장관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지금까지도 (북일) 정상회담 실현을 위해 총리 직할 고위급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말해왔다. 이를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끊임없이 (노력) 움직임을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달 13일 기시다 총리가 외교적인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김 위원장과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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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시다, 납북 문제 해결 위해 "北과 정상회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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