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21일까지 안성시보건소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모집
70세 이상 만성질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선착순 각 50명 선정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13일 노인 근감소증 개선을 위해 근감소예방 운동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모집 대상은 70세 이상 만성질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이다.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안성시보건소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각각 선착순으로 50명을 방문접수한다.
프로그램은 안성시보건소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4월 첫째주부터 4주간 주 2회 진행된다, 종료 후 사후검사를 실시해 개선 효과를 측정할 계획이다.
서류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전검사(근력, 근육량, 신체 수행능력)를 통해 근감소증 위험 요소가 있는 어르신을 최종대상자로 선정하게 된다.
근감소증은 근육량 감소로 인한 운동능력 저하 등 균형 능력에 악영향을 끼쳐 낙상발생과 신체장애 위험을 증가시키고 있어 노년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경기도물리치료사회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낙상 예방과 근감소증 개선을 위한 개인별 평가와 체계적인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이고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도움을 주기위해 진행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안성시보건소 건강증진과(031-678-5754) 및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031-678-68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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