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 무료 시행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사하구는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첫 강좌로 이달부터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교육'을 무료로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교육은 사하구가 기업수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교육을 비롯해 ▲병원 동행 매니저 양성 교육 ▲방과 후 돌봄교실 지도사 자격증 1급 과정 ▲호텔 객실 관리사 양성 교육 ▲코딩교육지도사 2·3급 과정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분석 특강 ▲면접 스피치 특강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교육 수료생에게 직업 매칭 서비스와 사후관리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구에서 직접 주관하는 교육뿐만 아니라 부산보건대 등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운영된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들은 인터넷 사하일자리통합지원플랫폼에서 신청하거나 일자리 복지과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일부 강좌(3개)를 제외하고 무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