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군, 치매 집중 관리군 조기 검진 추진 등

기사등록 2024/03/12 15:22:05

[함양=뉴시스] 함양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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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75세 진입자 및 75세 이상 홀로 계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집중 검진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치매 조기 검진은 치매 진단뿐만 아니라 매년 기억력이 저하되는 정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75세 이상은 치매 집중 관리 군으로 분류하여 치매로 진행되지 않도록 조기 검진 및 상담 등의 집중 검사관리가 필요하므로 1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인지 선별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치매 조기 검진 절차로는 치매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선별검사 시간은 약 15분 정도이다.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신경 심리평가와 의사 면담 등 진단검사가 시행돼 이를 통해 치매 여부를 평가하게 된다.

 진단검사에서 치매로 의심이 되면 협력병원으로 감별검사 의뢰를 하여 치매 원인을 찾고 최종 치매로 판정된다. 그 후 치매안심센터 등록하여 치매 지원 서비스 및 관리를 받게 된다.

◇ 함양소방서, 벌집 사전 제거 신고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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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소방서(서장 이병근)는 특정시기에 집중되는 벌집제거 및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고자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는 벌집이 커지고 벌 개체수가 증가하여 위험하기 전, 벌들의 활성도가 높은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벌집을 제거하여 벌 쏘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제도이다.

경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벌집제거 출동 51,549건, 벌 쏘임 사고 2274건, 벌 쏘임 사망 4명이 발생하였으며, 특히 8~9월에 벌집제거 출동 2만9816건(57.8%), 벌 쏘임 1331건(58.5%)이 발생했다.

한편 벌집을 짓는 초기 6~7월에 벌집 사전제거를 실시하면 벌 개체수 증가 예방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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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03/12 15:22: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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