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명에게 4월 초 지급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첫 학교생활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함평지역 초등학교 입학생으로, 금액은 1인당 30만원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재학증명서, 통장사본을 갖춰 보건소에 신청하면 자격 확인 후 4월 초 축하금을 지급한다.
함평군은 신청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를 통해 안내문을 각 가정에 전달했으며, SNS와 자치회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지난해 103명에 이어 올해는 약 95명의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의 미래인 함평 사랑둥이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출산·양육 시책을 통해 함평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