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강화 시책 펼치기로
[양양=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소속 공직자들이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을 위해 ‘부패방지 및 청렴역량 강화 시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올해 청렴추진단 운영, 청렴정책 관리자 회의, 간부공무원 및 승진자 청렴교육, 청렴 해피콜 운영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간부공무원 협의체인 청렴추진단을 운영해 청렴 추진체계 구축 및 각종 청렴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렴정책 관리자 회의를 진행해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 정책을 확산시킬 방침이다.
오는 5월 중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근절교육을 실시하고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및 신규자, 승진자들을 대상으로 연 2회 이상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군은 갑질 및 직장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이해충돌방지법 등 행동강령을 지속적으로 주지시킬 예정이다.
갑질신고센터를 운영해 직장 내 갑질문화를 근절하고, 청렴 해피콜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조사·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상·하반기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와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해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전직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전 직원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 공직자 재산등록 심사운영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진해 청렴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으로 부패를 근절하고 청렴 문화가 조직내 확산되어 더욱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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