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학교 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신청
[보성=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 축하 저축 장려금 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입학 축하 저축 장려금은 보성 인구정책 지원 조례에 의한 것이다. 저출산·이농·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근검절약, 저축 습관 등 경제관념의 조기 정립을 위해 매년 지원하는 장려금이다.
장려금 신청은 29일까지다. 학교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인은 학생 명의 통장, 신청인(보호자 등) 신분증, 보호자 자격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물가 상승·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워진 지역민의 경제 상황을 고려하는 한편 지방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14년 2만원 지원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는 2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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