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중구는 '건강 업(UP) 교실 프로그램'과 '의치 보철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건강 업 교실'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마을건강센터 3곳(동광동·보수동·영주1동)에서 매주 1회 총 10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신체기능을 평가해 적절한 운동법과 식단을 제공하고, 우울증 선별검사를 거쳐 유관기관을 연계해 줄 계획이다.
더불어 구는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의치(틀니) 지원 비용을 제공한다.
만 65세 이상 구민 또는 만 40세 이상 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다.
건강 업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구마을건강센터로, 의치 보철 지원사업은 중구보건소 구강실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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