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2년 2개월만 신곡…'봄이 왔나 봐'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댄스듀오 '터보' 출신의 김종국이 약 2년 2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11일 소속사 터보제이케이컴퍼니에 따르면, 김종국은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에 싱글 '봄이 왔나 봐'를 발매한다.

지난 9일 김종국은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봄이 왔나 봐'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의자에 앉아 감미로운 목소리로 '봄이 왔나 봐'를 열창하는 김종국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세련된 영상미와 어우러지는 셔츠와 니트 베스트 스타일링으로 댄디한 매력을 발산했다. 흔들림 없는 보컬 역시 돋보였다.

'봄이 왔나 봐'는 김종국이 지난 2022년 1월 발매한 '마이 러브(My Love )'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발표하는 솔로곡이다. '미안해' '고백' 등의 히트곡을 보유한 아티스트 양다일과 '오늘은 가지마' '가수가 된 이유'를 작곡한 싱어송라이터 임세준이 작업에 참여했다.

김종국은 지난 1995년 '터보'로 데뷔했다. '한 남자' '사랑스러워'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 등을 히트시켰다. SBS TV 예능물 '런닝맨' 등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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