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군 청사 곳곳에 봄꽃을 심고 화사한 봄 단장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청사 진입도로와 청사 정원에 비올라와 팬지, 금잔화 등 봄꽃 7종 6000포기를 심어 오랜 수목들과 어우러진 산뜻한 힐링의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청사 앞에 덩굴장미꽃을 심어 군민들과 군청을 찾은 민원인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봄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꽃을 심어 지속적인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행복한 노년 생활, 제34기 노인대학 개강식
창녕군은 창녕노인복지회관에서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34기 개강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개강식에는 정영해 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장을 비롯해 입학생 48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은 입학생의 다짐과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노인대학은 매월 2회 2시간씩 12월까지 각 분야의 강사를 초청해 교양강좌와 노래 교실, 현지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982년 문을 연 창녕군 노인대학은 33기에 걸쳐 총 1584명의 노인대학생을 배출했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활동을 돕고 있다
노인대학 노원렬 학장은 평생 배움의 실천과 품격향상을 위한 대학생 여러분의 입학을 환영하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혜에 배움을 더해 지역사회발전과 사회통합에 이바지하는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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