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역할론에는 즉답 피해
[서울=뉴시스] 홍세희 하지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4·10 총선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구성과 관련, "저는 이 선거를 지휘하기 위해 불려나온 당 대표"라며 '원톱' 선대위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총리의 '3톱' 선대위 체제를 유력 검토되고 있는데 대해 "축구 얘기하듯이 '3톱' 얘기를 하던데 이재명 대표는 바쁘다"며 "재판도 가야되고, 혼자서 선거를 지휘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역할론에 대해 "아직 비례 후보자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많은 분들이 힘을 합해서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장동혁 사무총장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인요한 역할론'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선대위 출범 시기와 관련해 "실무적으로 국민의힘 선대위를 먼저 구성하고, 최종 선대위를 띄우는 것은 (비례정당과) 같은 시점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장 사무총장은 고동진(서울 강남구병), 윤희숙(서울 중구성동구갑), 이상민(대전 유성구을) 후보가 선대위에 합류할 것이란 보도에 대해 "우리 당에서 확장성과 상징성을 갖고 있는 분들을 포함시켜 역할을 맡겨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론된 분들은 저희가 생각할 수 있는 범주에 있는 분들"이라며 "각자 선거를 뛰어야 하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할을 해준다면 선대위에서 함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총리의 '3톱' 선대위 체제를 유력 검토되고 있는데 대해 "축구 얘기하듯이 '3톱' 얘기를 하던데 이재명 대표는 바쁘다"며 "재판도 가야되고, 혼자서 선거를 지휘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역할론에 대해 "아직 비례 후보자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많은 분들이 힘을 합해서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장동혁 사무총장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인요한 역할론'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선대위 출범 시기와 관련해 "실무적으로 국민의힘 선대위를 먼저 구성하고, 최종 선대위를 띄우는 것은 (비례정당과) 같은 시점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장 사무총장은 고동진(서울 강남구병), 윤희숙(서울 중구성동구갑), 이상민(대전 유성구을) 후보가 선대위에 합류할 것이란 보도에 대해 "우리 당에서 확장성과 상징성을 갖고 있는 분들을 포함시켜 역할을 맡겨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론된 분들은 저희가 생각할 수 있는 범주에 있는 분들"이라며 "각자 선거를 뛰어야 하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할을 해준다면 선대위에서 함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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