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올 상반기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지정하고 기존 지정된 35개 업소에 대해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착한 가격, 청결한 가게운영,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에게 만족도를 높여주는 우수 업소로 매년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다.
현재 삼척시에는 35개소가 지정돼 있다.
모집 대상은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된 삼척시 소재지 영업장 중 평가 기준에 적합한 개인서비스 업소다.
신청희망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구비해 오는 22일까지 삼척시청 경제과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공무원 및 모니터링 요원 등으로 현지실사평가단을 구성해 가격수준, 위생·청결, 공공성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신규 지정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지정확인서와 인증서(표찰)가 교부된다.
또한 기존 35개소에 대해서는 일제정비를 통해 재지정업소에는 소규모 시설 환경개선비, 공공요금 및 쓰레기종량제봉투 등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지정 취소 시에는 인증서를 회수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독려하여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및 지역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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