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영서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초선·서울 송파을)이 10일 4·10 총선 대비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선거대책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배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3동 트리지움상가에서 릴레이 개소식 '현진이네 집들이'를 진행했다.
송파을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가 배 의원 캠프의 선대위원장을 맡게 됐다.
유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이 제대로 된 나라로 발전해 나아갈 수 있느냐를 가늠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지난 4년간 실력을 증명한 배 의원이 송파뿐 아니라 국가를 위해 일하는 역할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 의원도 "송파의 품격을 더 높이고 송파의 내일을 더 밝게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 위원장을 비롯해 박정훈 송파갑 후보, 김근식 송파병 후보, 고동진 강남병 후보, 강선영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이 참석했다. 김을동 전 자유한국당 의원, 이영수 한중친선협회 상임고문, 가수 김흥국씨를 비롯한 지역 보훈단체, 경로당, 상인회, 향우회, 직능단체 등 2,000여명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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