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800만 원·동아리 150만 원 내외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올해도 청년들의 문화예술, 봉사활동, 취·창업 준비 지원 등을 위해 청년단체·청년동아리 지원사업 '청년네트워크 활성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오는 29일까지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19~39세 청년으로 구성된 단체 또는 동아리이며, 단체의 경우 10인 이상 관내 소재의 비영리 민간단체(등록법인)이거나 고유번호증을 갖추고 청년활동 지원사업을 수행해야 한다.
동아리는 관내 거주 또는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재직 중인 학생과 청년으로, 5인 이상이 활동해야 한다. 지원액은 단체 800만 원 내외, 동아리 150만 원 내외로, 사업의 공익성과 신청 건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참여 희망자는 안양 청년광장 홈페이지(anyang.go.kr/youth)에서 지원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기간 내에 e-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시 청년정책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1차) 및 청년 정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2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5월 중 안양 청년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추진해 나갈 참신한 단체나 동아리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여러 활동에 참여하고 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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