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27회 지구연차대회 "빛나는 보석"

[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경남서부) 제 27회 지구연차대회가 지난 9일 진주종합실내체육관(초전동)에서 개최됐다.

지구연차대회는 박영식 총재, 이계오·정성길 국제이사, 355복합지구 김종희 의장, 임승국 자매지구 총재, 최순탁 국제이사 후보, 이순일 당선 총재, 백인구 당선지구 제1부총재, 박영경 당선지구 제2부총제 등 서부경남지역 55개 클럽 4500여 라이온과 라이온가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박영식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4500여 라이온과 라이온가족은 충절과 교육, 문화의 고장 진주에서 국제라이온스클럽 355-E지구 제27회 지구연차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봉사하는 라이온이 빛나는 보석이다는 주제로 임기를 시작한 것 같았는데 세월이 빠른 것 같고, 다양하고 폭넓은 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구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구 총재로서 지구의 봉사를 지양하고 클럽의 봉사 현장을 회원과 함께 호흡하고자 현장을 동참했다”며 "그동안 아쉬움도 있지만 저에게 과분한 사랑을 주신 것 같아 모든분께 더욱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FY 2024-2025 이순일 당선총재는 “355-E지구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고 노력해 주신 전 총재님들과 라이온지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애정과 경의를 표하는 등 보내주신 귀한 마음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작지만 강한지구! 작지만 알찬지구로 회원확장은 물론이고 특수성을 가진 신생클럽을 만드는 등 355-E지구만의 아카데미를 구축, 라이온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모든 라이온들이 즐거운 봉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는 309-I지구에서 분구되어 창설된 지 26년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과 발전을 하고 있는 등 4500여 라이온과 라이온가족의 구심점 역할의 초석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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