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내년도 국도비 확보 총력…107건 1356억원 목표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이 2025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2025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주요 전략사업 국도비 확보 계획 및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 세부 추진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단계별, 부처별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지금까지 발굴한 내년도 국도비 관련 사업은 신규사업 43건(507억 원), 계속사업 64건(849억 원) 등 총 107건(1356억 원)이다.

군은 최소 950억 원 이상의 국도비 확보를 위해 '국도비 확보 추진단'을 운영키로 했다.

특히 부처별 중점과제 및 투자방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해 청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정부의 강력한 지출 재구조화 추진 등으로 국가예산 확보가 더욱 어려워졌다"며 "중앙정부의 예산정책을 철저히 분석해 경쟁력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단계별로 철저히 대응해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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