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는 8일 오후 충북대 본관 앞에서 의과대학 증원 요청 철회를 촉구하는 침묵시위를 하고 있다.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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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가 8일 의대 증원 요청 철회를 촉구하며 침묵시위에 나섰다.
이들은 마스크를 쓴 채 '준비안된 의대증원 교육환경 훼손한다' '교수의견 묵살하는 불통총장 사죄하라' 등의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했다.
충북대 의대 비대위는 규탄문을 통해 "충북대 의대 재학생 일동은 의대증원 수요조사에 410% 증원이라는 비상식적인 숫자를 적어낸 고창섭 총장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의대증원은 현 대한민국 의료계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의 해결책이 될 수 없으며 되려 의료 시스템의 붕괴를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과대학에는 250명의 학습을 위한 인프라가 없다"며 "의과대학 교육에 대해 제대로 알고 계신지 묻고 싶다"고 했다.
비대위는 "학생들의 의견은 안중에도 없는 것인가. 교육부 입김에 못이겨 이런 경솔한 결정을 내린 사람이 모교의 총장이라는 사실이 참으로 부끄럽다"고 했다.
이들은 고 총장을 향해 "근거 없는 증원요청을 철회하고 충북대 의대 교수회와 학생들의 의견을 묵살한 것에 대해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는 8일 오후 충북대 본관 앞에서 의과대학 증원 요청 철회를 촉구하는 침묵시위를 하고 있다.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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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는 8일 오후 충북대 본관 앞에서 의과대학 증원 요청 철회를 촉구하는 침묵시위를 하고 있다.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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